비트코인 4차 ‘반감기’… 50만달러 돌파할까?

비트코인의 반감기란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가리킵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하며, 새로운 비트코인을 생성하는 과정은 채굴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채굴은 컴퓨터의 해시파워를 사용하여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새 블록을 블록체인에 추가하는 프로세스입니다.

비트코인의 프로토콜은 약 4년마다 채굴 보상을 반으로 줄입니다. 초기에는 채굴자들에게 매우 많은 양의 비트코인이 보상으로 주어졌지만, 이러한 보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합니다. 이러한 감소는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이 21백만 개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됩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채굴이 점차 어려워지고 더 많은 비트코인이 발행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촉진시키고, 그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즉, 보상이 줄어들면 새 비트코인의 공급이 감소하고, 이는 일반적으로 가격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채굴자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있는 이유

  1. 통화 공급 관리: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통화 공급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입니다. 채굴 보상이 반으로 줄어듦으로써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이 점진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높이고, 따라서 가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경제적 안정성: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경제적 안정성을 증진시킵니다. 공급량의 감소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며, 이는 투자자와 사용자들에게 신뢰와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3. 채굴 인센티브 유지: 반감기는 채굴자들에게 경제적 인센티브를 유지합니다. 채굴 보상의 감소는 채굴의 어려움을 반영하면서도, 여전히 채굴이 이루어지고 보상이 제공되는 것을 보장합니다.
  4. 분산된 네트워크 유지: 반감기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분산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채굴 보상의 감소로 인해 중앙화된 채굴 풀에 대한 의존성이 감소하며, 네트워크의 분산성과 안전성이 증가합니다.
  5. 이러한 이유로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비트코인 생태계의 건강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비트코인 차트 1
비트코인 월봉차트

과거의 반감기 비트코인 주가 흐름은?


과거의 반감기 이전과 이후의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1. 2012년 11월 반감기: 첫 번째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은 상당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2012년 11월 이전에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몇 달 동안 10달러에서 12달러 사이에서 움직였지만, 반감기 이후에는 가격이 상승하여 2013년 말에는 10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2. 2016년 7월 반감기: 두 번째 반감기 이후에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었습니다. 2016년 7월 이전에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수백 달러 대에서 움직였지만, 반감기 이후에는 상당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2017년 말에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20,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3. 2020년 5월 반감기: 세 번째 반감기 이후에도 비슷한 경향이 지속되었습니다. 2020년 5월 이전에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수천 달러에서 움직였지만, 반감기 이후에는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2021년 초에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경향을 고려할 때, 반감기가 비트코인의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주가 흐름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과거의 패턴이 미래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비트코인 ETF

비트코인 4차 ‘반감기’…이번에도 가격 상승세 이어질까?


1월 11일 미국 증권거래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며 미국 증권시장에 10개 상품이 상장되었고, 이는 한국의 금융 감독 당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월 5일 열린 2024년도 업무계획 발표에서 미국 증권거래소(SEC) 게리 갠슬러 위원장과의 협의를 통해 가상자산 이슈와 비트코인 현물 ETF 등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도 비트코인이 제도권 금융에 편입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또한, 반감기를 전후해 뚜렷한 4단계의 패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①반감기 전후에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보이는데, 반감기 전에는 그 상승세가 완만하고, 반감기가 지나면 크게 상승합니다.

②반감기 이후 12~18개월 내에는 가격이 정점을 찍습니다.

③정점을 지난 후에는 약 1년간 매우 큰 조정을 겪게 됩니다.

④조정 후 한동안 횡보장을 겪다가 ‘다음 반감기’가 도래하면 다시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단계가 현재까지 3번 반복되어왔습니다.

이더리움 삼성전자

이더리움 삼성전자랑 몸값 맞먹네 

이더리움이 급등하여 3000달러를 돌파하며 국내 가격으로는 4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로 인해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현재 3610억달러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3654억 달러)에 거의 근접하게 되었습니다.

전세계 자산 시가총액 순위에서는 삼성전자가 28위이고 이더리움이 29위로, 이날 주가 흐름에 따라 순위가 바뀔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텐센트나 코스트코, 도요타보다 높고 ASML, 삼성전자와 근접한 수준입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에 이어 가상자산 시장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허용될 다음 후보로 꼽힙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통과된 상황에서 이더리움이 다음 차례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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