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생이 쩔쩔맨 6월 모의평가 ‘킬러문항’ 챗GPT도 틀려

대통령실, 수능서 ‘킬러문항’ 배제 방침

대통령실은 ‘킬러 문항’을 제외하는 것을 사교육 대책의 핵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킬러 문항을 배제하더라도 출제 기법을 고도화하고 정성을 기울이면 공정한 수능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학생들이 킬러 문항을 풀 수 있어야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으며, 학원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은 비정상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교과과정 내에서 충분히 변별력이 높은 문제를 출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으며, 9월 모의고사부터 킬러 문항을 제외할 계획입니다.

킬러 문항은 주로 공교육 교과 과정과는 별개로 출제되어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유인하는 요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부터 킬러 문항을 배제하라고 여러 차례 지시했으나, 6월 모의고사에서 다시 등장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9월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복잡한 킬러 문항을 제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나 사교육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으며, 일부 학생들에게는 사교육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되었습니다.

윤석열 킬러문항

킬러문항 선별, 초고난도 문항 22개 확인

교육부는 26일 사교육 경감 대책을 발표하며, 최근 3년 동안의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과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문항 중 22개의 ‘킬러 문항’ (초고난도 문항)을 선별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들 킬러 문항을 고차원적인 접근 방식, 추상적 개념 사용, 과도한 추론 필요 등을 이유로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수능에서는 이러한 종류의 킬러 문항을 출제 과정에서부터 배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의 고난도 문제인 ‘킬러 문항’에 관해 “대학 석박사 한 사람도 (킬러 문항을) 못 풀겠다는 말도 한다”며 킬러 문항 배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회의에서 “어제(26일) 교육부에서 사교육 경감 대책을 발표하면서 수능 킬러 문항 22개를 예시로 공개했는데 문제의 난이도에 모두가 혀를 내두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킬러문항3

킬러문항 논란 속 평가원, 9월 모의평가 출제 착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9월 모의평가 출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작업에서는 대통령이 ‘킬러 문항’ 배제를 지시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난이도와 변별력 조절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인 이규민은 이전에 있었던 6월 모의평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실은 9월 모의평가부터 ‘공정 수능’ 원칙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업에서는 6월 모의평가와 차별화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입니다.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인 이주호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공정한 수능은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문제를 배제하면서도 변별력을 갖춘 수능입니다. 킬러 문항과 같이 학원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는 것을 배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와 총리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6월 모의평가에서 공정 수능 원칙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평가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평가원에 대한 감사 방침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일타강사

일타 강사들은 “킬러문항” 수요 업고 수백억대 연봉

현재 ‘일타강사’와 ‘스타강사’들은 ‘킬러 문항’ 대비 수요가 높아져 자신의 몸값을 높게 책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 강사들은 연봉으로 수백억 원을 받고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수학 ‘일타강사’인 정승제 씨는 5월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연봉이 “100억 원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사회탐구 분야에서 유명한 ‘스타강사’인 이지영 씨도 2020년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통장 잔고 130억 원을 인증하며 “2014년 이후로 연봉이 100억 원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다른 수학 ‘일타강사’인 현우진 씨의 경우 소속 학원에서 받는 연봉만 200억 원을 초과한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킬러문항 수능

킬러문항으로 인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혼란과 불안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현재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수능 시험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입시 정책이 변경된다는 사실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앞섭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러한 혼란을 “사교육계에서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부추김”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대형 입시학원과 출제위원들 사이의 카르텔을 끊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학원가에서는 “이제 킬러보다는 준킬러가 더 중요하다”라거나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현재가 기회다”라는 새로운 마케팅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6월 22일부터 2주간 사교육 ‘이권 카르텔’ 사례와 학원의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킬러문항 없애기 정책 방향에 대체로 동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별력에 대한 가장 큰 우려에 대해서도 “변별력을 유지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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