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속 기준금리 동결한 한국은행, 영끌족에 대한 경고

기준금리,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동결한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25%에서 3.50%로 인상한 뒤, 이후 6차례에 걸쳐 금리를 동결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금리 인상이 점차 막바지에 달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금리를 내리거나 올리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금리를 내리기 어렵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는 여전히 높은 물가와 심각한 가계부채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경기 상황은 영 좋지 않아 금리를 더 올리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경제성장률 전망을 1.4%로 유지했습니다. 노동 시장은 취업자 수가 예상을 뛰어넘는 증가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상태이며, 수출 감소세 역시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경제 상황이 양호하다는 평가입니다.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유?

기준금리

물가 상승률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완만하게 나타난 것도 한은이 금리를 동결한 이유 입니다. 한은은 연말까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 초반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국제유가와 환율 등의 영향으로 물가상승률 목표치 달성이 늦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긴축 정책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국제유가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 역시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반도체 수출과 중국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은 개인과 기업의 이자 부담을 늘려 경기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한은은 경제 상황과 금리 조정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 경제 성장은 긍정적

한국의 가계부채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으로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8%로 세계 2위에 해당합니다. 부동산과 관련된 대출로 인한 가계부채의 급증이 이 비율을 높였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한국의 가계부채가 위험한 수준이라며 부채를 줄이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유지했고 하반기 경제 성장은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기획재정부 역시 반도체 수출 개선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직들의 낙관적인 전망은 한국 경제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복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영끌족에 대한 경고

부동산

이창용 총재는 국제유가의 추이를 주의깊게 모니터링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상승한다면 물가 상승률이 다시 상승 압박을 받아, 물가상승률 목표치에 도달하는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놨습니다. 집값 상승을 예측하고 빚을 내어 집을 사려는 이들에게도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금리 인하가 조만간 이뤄지지 않을 것이며, 한은이 통화정책을 느슨하게 조정하여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한은 내부에서는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중 5명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물가상승률의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게 나타남에 따라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반영한 것입니다. 이로써 한국은행은 금리 조정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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