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2조 계약 OLED 협력 LG디스플레이 주가 상승 노린다

OLED

삼성전자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자사 TV에 탑재할 예정으로 보도되었습니다. OLED TV는 수익성이 높아 TV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OLED TV 생산 확대와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OLED 협력 기대

삼성전자가 자사 TV에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탑재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삼성전자의 OLED TV 생산량 확대와 LG디스플레이의 고객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러한 협력은 국내 디스플레이 생태계 전체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인 삼성전자가 약 10년 만에 OLED TV 시장에 복귀하며, 얼마나 의미 있는 시장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는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미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자사 노트북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으로 양사 간 디스플레이 패널의 첫 교차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과의 디스플레이 경쟁 속에서 한국 기업 간의 협력이 강화되는 흐름으로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협력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OLED에 투자하는 이유

OLED

2026년에는 전체 TV 시장에서 OLED TV의 매출 비중이 2022년 대비 5%P 증가하여 15.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OLED TV는 주로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분류되며, 패널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며, 경기 침체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도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OLED TV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분기에는 글로벌 OLED TV의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했는데, 이는 LCD TV의 출하량이 5%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인 성과입니다.

LG전자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뿐만 아니라 소니, TCL 등 해외 업체까지 총 22개 기업이 OLED TV 시장에서의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OLED TV는 탁월한 화질과 색재현력, 얇은 디자인 등의 장점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의 발전과 생산량의 증가로 인해 OLED 패널의 가격이 점차 하락하고 있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이를 구매할 수 있게 되고 있습니다. OLED TV는 미래의 주요 시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들이 이에 대한 투자와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OLED 협력 시너지 기대

삼성디스플레이 OLED

삼성전자는 전 세계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분기에도 금액 기준으로 32.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OLED TV 시장에서는 LG전자와 소니에게 뒤쳐지는 3위입니다. 작년에는 북미와 유럽, 올해는 국내 시장에서 OLED TV를 출시하며 점차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만약 LG디스플레이와의 계약이 성사된다면, 삼성전자는 안정적으로 OLED 패널을 공급받아 수익성이 높은 OLED TV의 생산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OLED TV 출하량 2위인 소니를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LG디스플레이와의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OLED TV 시장에서 자신의 위치를 강화할 수 있으며, 전략적으로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OLED로 적자 탈출을 노리는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OLED

LG디스플레이는 작년 2분기부터 4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에도 1조 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매출 비중의 과반을 차지하는 주력 상품인 대형 OLED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기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대형 OLED 출하량의 85%는 LG디스플레이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는 IT용 중소형 OLED에 비해 대형 OLED의 수요가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업계에서는 중소형 패널처럼 대형 패널 시장도 언젠가는 OLED 패널의 침투율이 과반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대형 OLED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는 타이밍을 기다리며 LG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는 대형 고객입니다. 계약에 따라 대형 OLED 패널의 출하량은 크게 증가할 예정이며, 이는 최소 2조 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와의 신규 공급 계약이 성사된다면 LG디스플레이가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속보는 ⚡️번개맞은뉴스 – 상위2% 주식텔레그램 채널(클릭)

(같이보면 좋은 글 추천) 
950억을 번 트레이더 마이클 마커스의 원칙

23,100%수익률의 대가 윌터 슐로스의 16가지 주식투자 노하우

중소 걸그룹의 반란! ‘피프티 피프티’ ‘HOT 100’ 17위

내용이 유익하다면,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