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리오프닝 수혜와 신인 아이돌 데뷔로 높아지는 기대

2월22일 JYP 신인 ‘엔믹스’ 정식 활동 예정

JYP의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의 앨범 티저 영상이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했습니다. JYP는 엔믹스만을 위해 ‘스쿼드’(SQU4D)라는 본부를 따로 신설할 정도로 이들의 데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블라인드 패키지’라는 데뷔 전 한정판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그룹 이름과 멤버 구성 등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열흘 만에 선주문 6만1667장을 달성하면서 엔믹스에 대한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증명했습니다.

엔믹스는 2월22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를 발매하고, 정식 활동을 시작합니다. 특히 엔믹스만의 새로운 장르인 ‘믹스 팝(MIXX POP)’을 처음 선보일 예정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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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 높아지는 실적 기대

JYP는 지난해 3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매출액 573억원,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182억원을 기록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엔믹스가 성공적인 데뷔로 실적에 도움을 준다면 올해 실적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작년 음반 판매량 130만장을 돌파하며, JYP 소속 아티스트 최초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보이그룹 ‘스트레이트 키즈’의 컴백도 실적 전망에 긍적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의 컴백 뿐만 아니라 최근 리오프닝에 대한 수혜주로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방역체계 전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날 경우 대규모 콘서트 등 오프라인 행사가 늘어나면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수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일부 엔터사들은 작년 4분기부터 온라인 콘서트뿐 아니라 해외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위드코로나와 함께 콘서트 매출이 정상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견조한 앨범 판매량 역시 콘서트 매출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JYP는 트와이스가 7회 미주투어를 준비하고 있고 4월 도쿄돔 공연 2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오프닝 상황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의 투어 이어지며 콘서트와 굿즈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에스엠을 제외하고는 3사 모두 올해 신인 그룹이 데뷔를 앞두고 있는 점 역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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