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순환경제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제품 생산과 사용 이후에 폐기가 되지 않고 계속해서 재사용과 재활용하는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제 시스템을 의미하는데요. 요즘 에너지와 환경문제가 계속 부각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주요한 경제 시스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글로벌 재활용 시장은 2021년 3,668억 불에서 2027년까지 5,137억 불로 연평균 시장이 5.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플라스틱과 배터리가 이러한 시장 규모를 선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중국 또한 이러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재활용 인프라 투자 확대 및 규제 강화를 계속 추진 중에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국내 산업 업 활성화를 위해서 정책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 플라스틱 산업 현황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7.4%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화학적으로 재활용하는 시장은 연평균 17% 수준 까지도 전망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독일과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러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관련 재활용 관련 공장을 세워 가동 중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업 또한 잠재력은 충분히 있으나 규제 문제 등으로 인하여 발전이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인데요. 주로 중소기업에서 폐기물 처리 목적의 화학적 재활용 위주로 수행을 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정유, 석유화학 관련 대기업과 환경공단 등에서 열분해유 생산 등 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SK케미칼, LG화학, SKC, 한창 등이 열분해유 공장 신설을 하기 위해 추진 중에 있습니다.
2. 폐배터리 산업 현황
전기차가 전 세계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폐배터리 시장 또한 2027년까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터리를 분해하여 리튬, 코발트, 니켈 등을 추출하는 재활용은 중국 중심으로 활성화가 되고 있으며 폐배터리를 부품으로 사용하는 사업은 BMW, 아우디 등이 적극적으로 개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또한 배터리 재활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새빗캠, 성일하이텍, 하나 기술, 이지트로닉스, 유일 에너테크, LG에너지솔루션, 코스모화학, 웰크론한텍, 영화테크, 인선이엔티 등의 회사들이 폐배터리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3. 정부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
정부에서는 이에 맞춰서 플라스틱 열분해유 자체가 정유, 석유화학 원료로 사용이 될 수 있도록 허용을 하고 열분해 시설에 입주와 검사 기준 간소화 그리고 연구개발을 지원을 늘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한 폐기물 규제 면제와 안전검사 제도 마련 등 민간 기업의 계속해서 투자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해외의 주요국들에서 추진되고 있는 플라스틱과 배터리 분야 환경 규제 등에 대응을 할 수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또한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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