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빵 품절대란… 출시 일주일새 150만개 팔렸다.

1998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스티커가 들어있는 ‘포켓몬빵’이 재출시됐습니다.
다시 출시한 포켓몬빵은 출시 일주일 만에 150만 개가 팔려나가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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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

포켓몬빵 재출시 7일 만에 판매량 150만개 돌파

SPC삼립은 지난달 24일 ‘포켓몬빵’을 재출시 했습니다.
최근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MZ세대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빵봉지 안에 들어있는 포켓몬스터 스티커가 수집욕을 자극하면서 포켓몬빵이 품절 대란을 빚고 있습니다. SPC삼립에 따르면 포켓몬빵은 지난달 24일 출시 후 7일 만에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신제품의 출시 초기 판매량보다 6배 많은 수치입니다.

포켓몬 빵의 인기는 SPC삼립의 주가에도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2월 초 70,000원 수준의 주가는 3월 초 90,000원 까지 약 30% 가량 상승하면서 최근 약세장에서 돋보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PC삼립은 파리바게트로 잘 알려진 SPC 그룹의 상장사 입니다. 최대주주는 파리크라상으로 40.66%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PC삼립은 베이커리 사업의 안정적인 이익을 기반으로 푸드(밀가루, 계란, 육가공품, 떡 등)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자회사 SPC GFS를 통해 식자재 유통사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적에 타격을 받았으나 베이커리와 푸드 사업이 조금씩 회복하면서 2021년에는 매출액이 전년비 15.9% 증가한 2조9467억원, 영업이익은 29.4% 늘어난 6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SPC삼립 가격 인상 본격화에 실적 개선 기대

SPC삼립은 올해 주력 제품들의 가격 인상이 본격화 되면서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최근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포켓몬빵이 주가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SPC삼립은 연초에 양산빵 20여종의 판매가격을 약 8% 인상했습니다. “양산빵 판매가격 인상으로 최근 원재료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최근까지 코로나19 팬데믹의 부정적 영향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사업의 정상화, SPC GFS(식자재 유통)의 이익 개선, 신사업 추진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포켓몬빵 출시 이후 상승한 SPC삼립 주가

포켓몬빵 검색 트렌드를 보면 포켓몬빵 출시일인 2월 24일 부터 검색량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켓몬빵 출시 소식이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했음을 검색량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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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 검색 추이

SPC삼립의 주가는 2월 초 부터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했습니다.
주력 제품들의 가격 인상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포켓몬빵 인기에 힘입어 추가적인 상승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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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 인기로 상승한 SPC삼립 주가

최근 SPC삼립의 주가를 상승시킨 주체는 연기금으로 추정됩니다. 포켓몬빵 인기로 주목받고 있지만 전체적인 제품가격 인상에 실적 기대감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포켓몬빵의 인기와 함께 향후 꾸준한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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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수급

🔥포켓몬빵 품절 대란 알아보기

https://youtu.be/IRPyWkhy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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