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망테크? 중국 경제성장률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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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4%를 기록했습니다.
턱걸이로 겨우 중국 경제성장률 3퍼센트 대를 모면했습니다.
4분기는 겨우 4%를 넘겼지만 앞으로도 전망이 좋지 않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중국의 소비 지표가 부진한 데다  6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출생률 등
성장 동력이 힘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경제성장률 6

중국 경제 위기인가?

중국의 2021년 GDP는 연간 8.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경제성장률은 중국 정부 목표치인 6.0% 이상 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중국은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중국의 높은 성장률은 기저효과(비교 대상 통계 수치가지나치게 낮아 왜곡되는 현상)로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이 강했던 시기에2.2%의 성장률을 기록해
다음해 1분기에는 18.3%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1분기 이후인 2분기부터는 7.9%, 3분기 4.9%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의 지난달 경제지표를 보면 우려가 더욱 커집니다.
중국 경제 성장의 3대 엔진인 수출과 투자, 소비 중 소비가 가장 부진했습니다.
지난달 소매 판매 증가율은 1.7%로 전 달의 3.9% 보다 낮아져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실업률은 전망치인 5.0% 보다 높은 5.1%를 기록했습니다.

 

중국경제성장률 1

왜 둔화되는 것일까?

중국 경제성장률이 둔화된 원인은 크게 2가지입니다.
중국의 경기 둔화는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급등과  공급망 병목 같은 외부 변수의 영향도 있지만
부동산과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교육 업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중국 정부 규제 원인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GDP의 서의 30%를 차지하는 부동산 규제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채 감축을 목표로 한 고강도 부동산 규제는 부동산 산업을 위기로 밀어넣었고
헝다 그룹 등 주요 부동산 기업들을 디폴트 사태까지 이어지게 만들며
중국 경제 전반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또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도 둔화 원인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작년 말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인구 1천300만의 도시 시안이 전명 봉쇄되는 등
중국 전역에서 봉쇄된 도시와 지역이 급증했습니다.
이는 내수 소비와 고용 등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중국경제성장률 5

중국의 대처는?

중국 경제성장률은 내년 5%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부동산 시장 위축과 코로나10 확산 심화 등의 악재가 당분간 이어질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중국 당국은 안정 성장을 최우선 경제 기조로 내세워 경기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국인민은행은 ‘깜짝’ 금리인하에 나섰습니다.
시중 은행에 공급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95%에서 2.85%로 0.1%포인트 낮췄습니다.
또한 중국 당국의 부동산 규제도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의 부채 감축의 목적을 어느정도 이뤘다는 판단 하에
금리 인하 외에 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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