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1980년 수교 이래 첫 UAE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해외 순방지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합니다.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의 초청으로 14~17일 UAE를 찾는 것으로 한국 정상의 UAE 국빈 방문은 1980년 양국 수교 후 처음입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참가 기업 100개사의 명단을 10일 발표하였습니다.
경제외교 키워드 ‘UAE·투자유치·글로벌 연대’
올해 첫 순방국이자 중동국 첫 방문지로 UAE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우리 외교의 초첨을 경제 활성화와 수출 확대에 맞추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형제 나라인 UAE의 방문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 투자, 방산에서 전략적 협력을 대폭 강화할 것이며, 다수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의 폭과 깊이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UAE 경제사절단에 삼성·현대차 등 포함
이번 경제사절단은 국내 기업의 UAE 및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의 민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자 조성하였고,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로 파견하는 경제사절단입니다. 대기업 24곳과 중소·중견기업 69곳, 경제단체·협회 조합 7곳 등 총 100개사가 속했고 업종은 ▲에너지·인프라 건설 ▲방위 산업 ▲ ICT ▲게임 콘텐츠 등 양국 산업 협력이 활발한 분야와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를 포함시켰습니다. 참석 주요 인사는 구자열 무협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UAE 방문 경제사절단 관련주 – 인디에프
글로벌세아 그룹 계열사로 의류 제조 및 판매 업체로 글로벌세아가 지분의 64.96%로 최대주주입니다. 올해 10월에 글로벌세아는 쌍용건설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네옴시티 관련주로 편입된 이력이 있으며 이번 UAE 방문하는 중견기업에도 포함되었습니다.
UAE 방문 경제사절단 관련주 – 희림
국내 상위권의 건축설계 및 CM(건설사업관리)/감리업체로 카타르 공사 경험과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건축디자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희림은 과거 두바이 마잔 주거 개발 프로젝트, 두바이 워터프론트프로젝트 설계 용역 계약 등 두바이 관련 다수의 수주 이력을 보유하면서 네옴시티에 이어 UAE관련주로 편입되었습니다.
UAE 방문 경제사절단 관련주 – 자연과환경
환경생태 복원사업, 조경사업, PC저류조 사업, 환경플랜트 사업, 기타 건축공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최근에 尹대통령, UAE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포함 소식 속 급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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