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반군의 석유시설 공격 유가 7년 만에 최고치

🛢유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상승 전망 

아랍에미리트(UAE)와 예만 반군이 서로 공격을 감행하면서 최근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예멘 반군은 드론을 이용해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공항 인근 연료탱크를 공격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인도인 2명과 파키스탄인 1명이 숨졌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손 잡고 예멘의 수도를 공습하면서 14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산유국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석유 시설이 공격을 받아 공급 차질 우려감이 높아진 상황이며 석유 수요가 쉽게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상황이 지속되면 올해 3분기에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 상승세가 내년까지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예멘 반군과 사우디 갈등 배경 

이번 예멘 반군의 아부다비 공항 공격은 아랍에미리트의(UAE) 예멘 정부군 지원에 대한 보복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나르라딘 아메르 후티 반군 공보부 부장관은 이번 아부다비 공습에 대해 “UAE가 예멘 내전을 격화시킨 책임을 물은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예멘은 2014년 말부터 이란이 지원하는 후티 반군과 수니파 국가인 사우디가 지원하는 정부군 간의 내전을 겪어왔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사우디 연합군 측에서 예멘 정부군을 지지하는 동맹국으로 예멘 반군은 아랍에미리트(UAE)가 사우디와 함께 적대 행위를 지속한다면 공습을 감행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이번 드론 공습이 예멘 반군의 공격인 것이 밝혀지자 사우디 연합군은 바로 예멘의 수도에 공습을 하며 반격을 하며 전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내 석유 관련주들의 강세 

유가의 상승세가 이어지자 국내 증시에서는 중앙에너비스, 한국석유, 흥구석유 등 석유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원유 공급 차질 문제가 지속된다면 관련주들이 계속 부각될 수 있습니다.

 

캡처 10

 

✅관련 테마주는?

 

▶️S-OIL
(원유 정제)

▶️중앙에너비스
(석유류 제품 판매)

▶️한국석유
(석유 화학상품 제조 및 판매)

▶️흥구석유
(석유류 제품 판매)

▶️SH에너지화학
(석유화학 제품 제조 및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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