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디아블로4’는 콘솔과 PC에서 기대되는 신작 게임 중 하나입니다. 이번 게임은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는 한국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한국 시장을 위한 특별한 게임 아이템과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충성도 높은 한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블리자드는 30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디아블로4 한국 출시계획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디아블로4는 디아블로3의 이야기를 50년 후로 이어나가는 내용으로 전개됩니다. 2012년에 출시된 디아블로3은 3000만 장 이상이 팔려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번 후속작인 디아블로4도 마찬가지로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디아블로는 어떤 게임?
디아블로는 대표적인 액션 RPG(롤플레잉 게임) 시리즈로, 플레이어는 다양한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어둠의 세계에서 몬스터들과 싸워가는 모험을 경험합니다.
게임은 고전적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던전을 탐험하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경험치를 얻고 아이템을 수집합니다.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강화시켜 더 강력한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빠른 전투, 다양한 스킬과 마법, 다채로운 아이템 시스템으로 유명합니다. 플레이어는 몬스터를 사냥하고 보스와 대결하면서 경험과 보상을 얻으며, 점점 어려워지는 콘텐츠를 클리어하며 게임을 진행합니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멀티플레이어 기능도 강조하며,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협력하여 던전을 탐험하고 전투를 펼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그래픽과 사운드, 게임 플레이의 질적 향상을 거듭하며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전설적인 게임입니다. 디아블로4는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더욱 실감나는 그래픽과 개선된 게임 시스템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모험을 제공합니다.
‘디아블로4’, 국내외 평단 연일 호평 ‘기대 절정’
예정된 6월에 공개될 오픈월드 액션 RPG인 ‘디아블로4’는 국내외 평론가들로부터 일관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기다리던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며, 이전부터 등장하는 신작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함께 존재하는 상황에서 개발자들은 이러한 우려를 없애고 기대를 더욱 높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디아블로4’의 사전 리뷰는 국내 기준으로 31일 오전 1시에 관련 엠바고가 해제되었고, 현재까지 충분한 수준의 리뷰가 쌓인 상태로 신작이 받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타크리틱 상에서 ‘디아블로4’는 PC 버전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리뷰를 받아 88점의 평점을 획득하고 있습니다. 참여한 매체 중 41개의 매체가 80점 이상을 부여하여 게임을 칭찬했으며, 그 중 8개 매체는 만점인 100점으로 게임을 강력히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PS5 버전과 Xbox 시리즈 X/S 버전에 각각 14개와 11개의 리뷰가 쌓여 평점 89점과 92점을 획득하여 콘솔 플랫폼에서도 훌륭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디아블로4’는 오픈월드 기반으로 변화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제 사전 플레이를 통해 이전 시리즈를 뛰어넘는 깊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PC(배틀넷) 등을 통해 오는 6월 6일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디럭스 에디션과 얼티밋 에디션을 구매한 사용자들은 6월 2일부터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MS-블리자드 합병, EU 이어 중국 문턱 넘어
한편 중국과 유럽연합(EU)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영국과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인수에 반대하는 의견이 강하므로, 이들 국가의 승인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S는 지난 19일 중국이 블리자드 인수를 조건 없이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도 MS의 블리자드 인수 제안을 승인했습니다. 다만, EC는 MS가 합병 과정에서 제시한 ‘콜 오브 듀티’ 등 인기 게임 라이선스를 10년 동안 제공하는 조건을 지켜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붙였습니다. 이로써 MS는 중국과 EU라는 거대 시장에서 블리자드 인수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디아블로4 출시에 따른 테마주 간단 정리
- 대원미디어: 오는 6월 6일 전 세계 공식 출시되는 디아블로4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패키지 유통 뿐만 아니라 출시 기념 스페셜 굿즈, 게임 관련 공식 상품 및 관련 라이센스 제품 등의 국내 유통도 담당하여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손오공: 손오공의 경우, 완구 비즈니스, 게임 비즈니스 두 종류를 다루는 회사입니다. 특히 게임 비즈니스 쪽으로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사의 SF/RPG 게임 패키지 유통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다날: 디아블로3가 2012년에 출시되었을 당시 강한 상승 흐름을 보여준 회사입니다. 다날은 디아블로3의 휴대폰 결제 업무를 대행했던 바 있는데요, 게임 온라인 구매는 큰 금액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카드보다는 휴대폰 결제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수혜주로 부각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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