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IPO 투자의 모든 것(A ~ Z까지 공략집)

· 공모주 IPO란 ?
· 공모주 배정방법
· 청약순서 및 청약방법
· 기타 관련 용어 설명



대한민국의 코스피 증시가 활황이었던 2020년에서 2022년 초 까지 기업들과 투자자들의 공모주 열풍이 불었습니다. 가장 큰 이슈였던 LG에너지솔루션 등과 같은 기업들이 신규상장을 하게 되면서 투자자들 또한 관심이 많이 쏠렸었습니다. 공모주를 투자할 때에는 약간의 절차와 용어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주식 시장 자체가 분위기가 좋지는 않지만, 다시 한 번 더 공모주 열풍이 불 때를 대비하여 공모주 IPO 투자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등을 이번 시간에 알아보면 좋겠습니다.

1.  공모주 IPO란?

공모주 IPO 투자의 모든 것(A ~ Z까지 공략집)

상장이 안된 회사의 주식이 있습니다. IPO라 하여 Initial Public Offering의 줄인 말인데요. 쉽게 말하자면 넓은 의미로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내용 등을 시장에 공개하여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업 또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자신의 기업을 홍보 또한 할 수 있는 수단인데요. 이 공모주 IPO의 거래심사는 상당히 엄격하기 때문에 기업의 신뢰도와 평판 역시도 알릴 수가 있습니다.

 공모주는 이렇게 새롭게 발행하는 주식을 일반 투자자들에게 알리며 공개적으로 주식을 살 사람을 모집을 하고 이를 청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기관 투자자나 개인 투자자들이 청약하여 배정을 받게 됩니다. 이는 마치 아파트 신규 분양할 때의 상황과 비슷한 모습이 연출이 됩니다.

2. 공모주 배정방법

공모주 IPO 투자를 하여 청약을 신청하게 되면 우선 공모하는 전체 주식물량 중 일부는 우리사주와 기관투자자에게 배정이 되고(일정 기간에 팔지 못하는 물량) 나머지 수량이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됩니다. 이 물량을 균등 배정과 비례배정으로 나누어서 배정되는데요.

균등배정 방식은 청약자 전원이 균등배정물량만큼 나눠 가지는 것이어서 만약 100주를 청약자가 100명이라 하면 각자 1주씩 받게끔 돌아갑니다. 다르게 비례배정 방식은 청약한 수량이 많은(기본 증거금이 많은) 사람이 주식을 많이 가지고 가는 방식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회사의 주식 100주가 있으면 10주(10%)는 우리사주에게 배정이 되고 60주(60%)는 기관투자자들에 배정됩니다. 그런 다음 30주(30%)를 일반투자자들에게 배정되는데요. 이 중에서 15주(15%)가 균등배정물량이 되고 15주(15%)가 비례물량 배정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따라서 청약자가 많으면 무작위로 균등배정 물량이 배정이 되고 나머지는 증거금에 따라서 또한 배정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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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모주 청약순서 및 청약방법

공모주(IPO) 관련하여 개념 설명을 어느 정도 하였는데요. 좀 더 실질적인 정보인 청약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1) 신규상장 IPO 확인

공모주 IPO

우선 신규상장 IPO와 관련하여 일정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관심이 높은 회사의 경우에는 뉴스에서 자동적으로 이슈가 될 수가 있지만, 관심은 받지 못하고, 알짜기업의 경우를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이는 많은 방법 중에서도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네이버 증권”에서 알아볼 수가 있는데요. 위 에서처럼 찾으신다면 일정을 금방 찾을 수가 있겠습니다.

2) 증권계좌 개설 및 증거금 입금

만약 공모주 결정이 나면 동시에 증권사가 또 배정됩니다. 그래서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30%가 또한 증권사별로 나뉘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어떻게 증권사별로 배정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해당 증권사 계좌를 만들거나 기존 계좌를 활용하여 계좌에 증거금을 입금해야 합니다. 증거금의 기준은 공모주 가격의 50%인데요. 이는 경쟁률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만약 1,000원의 공모가라면 한주당 증거금은 500원이지만 경쟁률이 만약 100:1이라면 500원(50%) x 100(경쟁률)을 하여 5만 원을 증거금으로 입금하여야 합니다. 과거에 “카카오게임즈”의 공모주 청약할 때 과도한 경쟁률 때문에 1,800만 원 정도를 넣어야 1주를 받을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례배정은 기본적으로 무작위 방식으로 하여 받고 난 이후에도 비례배정물량 또한 받을 수 있다는 사실 또한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기타 관련 용어 설명

공모주 IPO를 공부하다 보면 관련 용어들이 뉴스 등에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좀 더 상세히 공부하기 위하여 공모주의 관심도를 살펴볼 수 있는 용어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의무보유확약

국내외 기관사들이 공모주를 조금이라도 확보하기 위해서는 증거금뿐만 아니라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일정 기간 배정받은 물량을 기관에서는 팔지 않겠다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식이 상장되어 상한가를 여러 번 가도 일정기간 동안에는 팔지 못하는데요. 이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중요한 이유는 만약 비율이 낮으면 상장일부터 매도할 수 있는 물량이 많아진다는 뜻인데요. 그래서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은 공모주에 청약한다면 그만큼 기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수익 또한 볼 수 있다고 판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공모주들 중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77%로 가장 높은 비율이었습니다.

 2) 수요예측

수요예측은 공모주 발행회사의 주간사에서 희망공모가 밴드를 공시를 하고 난 이후 기관투자자들이 가격과 수량을 적어서 제출을 하게 됩니다. 주간사에서는 다시 제출된 가격과 수량을 바탕으로 공모가를 선정하고 주식을 배정하게 되는데요. 이 희망공모가는 PBR, PER, 사업성 등을 고려하여 제시가 됩니다.

수요예측은 기관들이 얼마나 증거금을 준비하여 투자할 의향이 있어서 정해진 가격으로 사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의무보유 확약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수가 있습니다.

 3) 유통물량

주식 가격 자체가 상승할지를 알아보는 것 중의 하나가 유통물량입니다. 이 유통 제한 물량이 상장 이후에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서 또한 주식 가격이 달라질 수가 있는데요. 단순히 공급 물량이 적고(기관에서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음) 관심이 높은 주식이라면 당연히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유통제한 기간은 보통 기관들은 6개월 정도이며 우리사주의 경우에는 1년 정도가 되니 공모주 신청하실 때 같이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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