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양극재와 음극재 확장 추진 및 글로벌 입지 강화”
포스코퓨처엠(003670)은 양극재와 음극재 제조에 주력하여 사업 확장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양극재 제품은 올해 들어 80조원을 넘는 공급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와 음극재의 생산 능력을 크게 늘리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중국으로부터의 수요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2차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포스코퓨처엠,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 확대로 글로벌 선도 기업 도약”
포스코퓨처엠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극재와 음극재의 생산 능력을 크게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재 양극재 생산량은 연 15만5000톤인데, 2030년까지 연 100만톤으로 증가할 것이며, 음극재도 연 8만2000톤에서 연 37만톤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포스코퓨처엠은 여러 가지 핵심 경쟁력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에는 배터리소재 사업의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 역할로서 글로벌 원료광산부터 생산 및 리사이클링까지 포괄하는 전략, 그룹의 강력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생산능력 증대, 그리고 산업-학계-연구소의 연구개발(R&D)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선순환 구조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기초소재 사업 분야에서도 친환경 고수익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변화시키고 폐내화물을 100% 재활용하는 등 ESG 성과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튀르키 등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을 확장하고 신규 추진 중인 활성탄소 사업도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포스코퓨처엠, 2차전지 소재 대폭 확대로 전기차 수요 대비
포스코퓨처엠이 2차전지 소재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는 이유는 전기차 수요의 급증에 따라 배터리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그룹은 2030년까지 121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며, 철강뿐만 아니라 2차전지와 수소 사업에도 주력적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김 사장은 “포스코그룹과 니켈, 리튬 등의 준비 상황을 조율하여” 올해 들어 이미 확정된 많은 수주 물량과 계속해서 들어오는 물량으로 인해 양극재 100만톤 생산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해에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얼티엄셀즈 등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약 83조원에 해당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양극재 수요가 급증하는 경향을 고려할 때, 포스코퓨처엠의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업계에서 전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DX,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으로 주주가치 강화”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포스코DX가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내부에서 이전 여부를 검토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올해는 이미 SK오션플랜트, 비에이치, NICE평가정보 등의 기업들이 코스피로 이전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또한 엘앤에프도 코스피 이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시한 상황입니다.
코스닥 기업들이 코스피 이전을 검토하는 이유는 자금 조달의 용이성과 펀드 자금 유입으로 인한 수급 개선 등 여러 가지 기대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공매도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200, 코스닥150 편입 종목에만 공매도가 가능한데, 코스닥150에 포함된 종목이 코스피로 이전하면 코스피200 편입 전까지 공매도가 제한됩니다. 이로 인해 코스피 이전 상장으로 공매도 접근이 차단되어 수급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포스코DX,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공장 생산인프라 구축
한편 포스코DX가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2단계 생산공장 인프라 구축을 담당합니다. 이에 따라 양극재 생산을 위한 제어 설비와 통합 생산관리시스템(MES), 자동 창고 등의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구축할 예정으로, 이 프로젝트의 총 수주금액은 1160억원으로 예상됩니다.
포스코DX는 포스코 그룹이 국내외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해 새롭게 건설하는 공장에 자동화 설비, 제어시스템,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창고 자동화, 산업용 로봇 등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사업 추진으로 인해 포스코DX는 지난 상반기 누적 매출 7758억원과 영업이익 6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이 65%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98% 증가한 호조된 경영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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