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린치는 피델리티의 마젤란 펀드를 운용했던 펀드매니저로
1977년부터 1990년 까지 연 평균 30% 수익률을 기록했던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입니다.
피터린치 – 투자자의 잘못된 생각들
- 내릴만큼 내렸으니 더는 안 내릴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바닥인 줄 알고 샀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 바닥에 잡을 수 있다
단순히 주가가 떨어졌으니 오를 것 같다는 이유로 주식을 사서는 안됩니다. - 오를만큼 올랐으니 더는 안 오른다.
이런 생각은 10루타를 칠 수 없게 됩니다. 회사의 펀더멘털이 바뀌지 않았다면 더 오르지 못할 거야 라는 생각으로 주식을 외면하면 안됩니다. - 헐값인데 얼마나 손해 보겠어?
50달러든 1달러 든 주식이 휴지 조각이 되면 손실을 보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 주가는 반드시 회복할 것이다.
파산하거나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는 기업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사람들은 상황이 조금 나빠지면 더 이상 나빠질게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양산업의 경우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10달러까지 반등하면 팔아야지 한 번 짓밟힌 주식은 원하는 가격으로 항상 회복하는 법이 없습니다. 몇 푼 더 이득을 보려다가 10년을 기다리는 수가 있습니다.
- 걱정 없어, 공기업 주식은 안정적이야
공기업이라고 안정적이란 법은 없습니다. 어느 기업이나 상황과 전망은 변할 수 있습니다. -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
기다리다 지쳐 팔았는데 이후 크게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피터린치는 보통 보유 3~4년인 기업에서 이득을 보았습니다. 인내심은 보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지 않아서 엄청 손해 봤네
주식을 사지 않는다고 해서 손해 본 것은 없습니다. 당신의 계좌의 금액은 줄지 않았습니다. 타인의 이익을 가지 손해로 여기면 화만 날 뿐입니다. 이런 생각은 조급함에 결국 나쁜 주식을 사게될 수 있습니다. - 꿩 대신 닭이라도 잡아라
대개 원조 우량기업을 비싸게라도 사는 편이 제 2의 아무개 기업을 싸게 사는 것 보다 낫습니다. - 주가가 올랐으니 내가 맞고, 주가가 내렸으니 내가 틀리다
사람들은 주가가 오르면 자신이 맞았다고 기뻐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르다가 떨어지고 떨어지다 오르는 기업은 많습니다. 단기 트레이더가 아니라면 단기 이익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