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집 CCUS 관련주>글로벌 공동의 목표 탄소중립, 관련주는?

<테마 이슈 정리>

1. 트럼프와 머스크가 밀어주는 CCUS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그의 측근인 일론 머스크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할 전망입니다.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목표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에너지기업들도 석유 생산을 증대하기 위해 탄소를 유전에 주입하는 CCS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고, 또한 CCUS의 신기술 개발에도 상당한 투자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엑손모빌 같은 미국의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CCS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는 만큼, 트럼프가 재집권 시 CCUS 관련 세액공제 혜택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트럼프 정권의 일등공신인 일론 머스크 또한 CCUS 찬양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2. CCUS 뜻

CCUS란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의 약자로, 탄소(Carbon)를 포집(Capture)해서 활용(Utilization) 그리고 저장(Storage)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이는 화석 연료 사용이나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대기 중으로 배출하지 않고 포집한 후, 저장하거나 유용하게 활용하는 기술입니다. 이산화탄소는 주요 온실가스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주범입니다. 탄소포집을 통해 대기 중 CO₂의 농도를 낮추어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주에너지원인 화석연료의 사용이나, 철강, 시멘트, 화학 등 고탄소 배출 산업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불가피합니다. 탄소포집 기술은 이러한 산업의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어서 CCUS는 탄소중립 시대의 필수적인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도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