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흥행 대박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제작사인 래몽래인의 주가도 최근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 콘텐츠에 대한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50개 이상 국가 1위 달성
OTT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서비스 론칭 5일이 지난 이날 기준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50여개 이상 국가서 1위를 달성했습니다. 서비스 중인 대다수 국가에서 단기간에 최상위 순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라쿠텐 비키는 아시아 드라마와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의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로. 전세계 190여개 국가에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3회의 전국 유료가구 시청률은 10.8%를 기록했다. 1회 6.1%, 2회 8.8%에 이어 10.8%를 기록하며 드라마 방송 첫 주에 두 자릿 수 시청률을 돌파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 래몽래인 부각
래몽래인은 ‘재벌집 막내아들’ 방영 이후 11월 18일 기준 23,300원 에서 일주일 사이에 11월 25일 기준 38,400원 까지 단기간에 64%가량 급등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SLL중앙, 래몽래인이 공동 제작한 텐트폴 드라마 입니다. 총 제작비는 352억원이 들었으며 IP는 SLL중앙과 래몽래인이 공동 소유하고 있습니다. 제작사 래몽래인은 ‘재벌집 막내아들’ IP를 보유하고있어 글로벌 방영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래몽래인 등 콘텐츠 기업 강세
지난 22일 대통령실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이 한국영화 상영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이후 중국이 한한령을 내린지 6년만입니다. 정부가 한·중 정상회담 성과로 이를 직접 언급한만큼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3대 OTT로 꼽히는 텐센트비디오에서 한국영화 ‘강변호텔’이 공개되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다만 진짜 한한령 해제를 확신하기 위해서는 구작이 아닌 ‘신작 동시방영’이 이뤄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추후 신작에 대한 방영이 이뤄진다면 한국 콘텐츠 기업들의 주가는 더욱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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