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자를 위한 손익계산서 읽는 법
· 투자자를 위한 재무상태표 읽는 법
· 투자자를 위한 현금 흐름표 읽는 법
검색 포털 사이트에서 회사가 이익을 내고 있는 회사 인지 아닌지를 보기 위하여 주식 종목들을 많이 검색해 보게 됩니다. 재무제표를 보려다가도 터진 이슈에 반응하는 주가를 보면 재무제표보다는 이슈에 주목을 하게 될 수밖에 없는데요. 사실 우리 투자자는 회계사와 증권사 직원이 아닌 이상 재무제표를 끝까지 알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투자를 위한 분석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재무제표를 보는 주요한 목적은 위험 기업을 걸러 내서 투자위험을 줄이는 데 있습니다. 만약 계속해서 마이너스만 기록하는 기업이 갑자기 주식이 올랐다고 해서 주가를 따라 매수를 해볼 것이냐 말겠이냐의 기준은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검색 포털에서 DART를 검색하는 방법이 있고 Naver나 Daum에서도 쉽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에는 보통 3가지를 본다고 전문가들은 말을 하는데요. 그 3가지는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 그리고 현금흐름표입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볼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투자자를 위한 손익계산서 읽는 법
재무제표 밑으로 따라오는 것이 바로 손익계산서인데요. 손익계산서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매출액,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매출액이 낮아져도 일시적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매출액이 증가해야지만 회사가 영업이익이 증가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출액 증감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보는데요. 우선은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이 어떤 것인지 알아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영업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판관비
당기순이익 = 영업이익 + 이자수익 – 이자지급 – 법인세 지급
당기순이익이 영업이익이 포함이 되어 계산이 되는데 영업이익을 꼭 봐야 하나요? 이렇게 질문을 하신다면 답변은 봐야 합니다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당기순이익으로는 기업의 영업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 수가 없기 때문에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당기 순이익은 보시다시피 금융 비용 등으로 하여 일시적으로 오를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영업이익을 좀 더 중요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투자자를 위한 재무상태표 읽는 법
재무상태표는 크게 자산, 부채, 자본으로 나눠집니다. 그래서 재무상태표를 통하여 외부에서 조달한 자금이 얼마나 되는지 또한 어떻게 사용하고 이익을 낼 수 있는지를 볼 수가 있는데요. 투자자로서 봐야 할 용어를 하나하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자산
자산은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 두 가지로 나누어서 1년 이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유동자산과 그렇지 못한 자산을 비유동 자산이라고 하는데요. 투자자가 알아야 할 부분 중 자산에서는 우선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매출 채권과 재고 자산이 있습니다.
①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사람이 피가 돌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듯이 기업이 운영되기 위하여 순환해야 하는 것이 현금입니다. 그리고 이 현금을 일정 규모 이상 가지고 있어야지 매출이 급증하거나 원자재값이 폭등하는 등의 돌발 상황에서 대처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매출액 대비 5 ~ 10%의 현금은 항상 보유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② 매출채권
매출채권은 외상으로 판매한 것을 말하는데요. 매출 채권이 많다는 것은 앞으로 받아야 할 돈이 있는 것이지만 기업 입장에선 이미 제품을 만드는데 들어간 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해석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매출이 증가하게 된다면 매출채권도 증가하는 것이므로 만약 매출액이 적게 오르는데 매출채권이 지나치게 급등을 했다면 실적 부진의 상황에서 억지로 판매한 것인지 등을 의심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매출채권이 급등한 후 줄어들지 않는다면 한번 투자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것도 방법일 수가 있습니다.
③ 재고 자산
재고 자산은 기업이 판매를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제품이나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사용 또는 소비될 원재료 등의 자산을 말을 하는데요. 필요 이상으로 많아도 관리비와 유지비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고 너무 적어도 고객의 수요가 증가할 때 대응을 하지 못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항상 적정선을 유지하는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단 이는 업종마다 다를 수가 있는데 특히나 제조업이나 소매업에서 재고자산의 증가는 대개 경기 시기널에서 나쁜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2) 부채
부채는 갚아야 할 돈이지만 부채 또한 기업에 자산이 될 수가 있는데요. 이 또한 상환 기간에 따라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유동부채와 1년 후에 상황 하는 비유동 부채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투자자 분들은 매입채무와 선수금 그리고 유동성 장기 부채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① 매입채무와 선수금
부채이지만 이자를 내지 않는 부채라고도 하는 이 두 가지를 차례차례 설명드리면 선수금은 보통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할 때 계약금을 의미합니다. 또 매입 채무란 일반적인 상거래에서 발생한 외상 매입금으로 우선 물건을 받고 정산을 기다리는 채무입니다. 이들은 기업의 영업활동으로 인해 받은 자금을 의미하므로 특히나 선수금이 많은 경우에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② 유동성 장기 부채
장기차입금의 상환 기간이 1년 이내로 줄어들게 되면 유동성 장기부채로 전환이 되는데요. 만약 이것이 늘어난 다는 것은 회사의 자금운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상환할 것인지를 알아보고 비율이 높다면 주의 깊게 보셔야 합니다.
3. 투자자를 위한 현금 흐름표 읽는 법
마지막으로 현금 흐름표를 보는 방법인데요. 투자자로서 현금흐름표를 볼 때에는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투자활동 현금흐름 그리고 재무활동 현금흐름을 주의 깊게 봐주셔야 하는데요. 영업활동의 현금흐름은 영업활동을 통해 생겨난 현금흐름인데요 이는 플러스가 되는 것이 회사에는 긍정적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투자 활동 현금흐름에는 연구비, 유형자산을 취득하는 데 사용된 현금흐름으로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재무활동 현금 흐름도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거나 상환한 현금흐름으로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봤을 때 우리나라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고 세계적인 기업 삼성전자의 현금 흐름표를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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