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트(dart) 전자공시시스템
전자공시시스템(DART : Data Analysis, Retrieval and Transfer System)이란 상장법인이 공시 서류를 인터넷으로 제출하고 이용자(투자자)는 즉시 인터넷을 통해 공시 서류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공시 시스템입니다. 주식 투자를 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 사이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할 상장 기업의 재무 상태와 사업 부분을 확인하고 투자해야 하며, 호재 및 악재가 발생했을 경우 공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자공시 dart 보는 방법
다트(https://dart.fss.or.kr/) 접속 후 조회하고 싶은 회사 명을 검색합니다.
조회 기간과 공시 유형을 선택하여 검색을 눌러줍니다. 이때 공시 유형을 체크하지 않으면 모든 공시가 표시됩니다.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정기 공시를 체크하고 검색하면, 사업보고서, 반기보고서, 분기보고서가 나오게 됩니다.
기업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정기 공시를 확인하셔야 하고, 그 외 나머지 내용이 궁금하면 원하는 내용의 공시를 체크하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사업보고서(분기/반기)
사업보고서에는 회사의 개요와 매 사업 연도 말에 그 사업 연도 기간의 재무 상태나 성과 및 내용을 기재하는 보고서입니다. 분기보고서는 분기별로 회사의 매출 및 결산 내용을 정리하는 것으로써, 1년에 총 4번 제출해야 합니다.
반기보고서는 6개월에 한 번씩 총 2번 제출해야 합니다.
반기보고서와 분기보고서는 사업보고서와는 달리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하더라도 당장 상장폐지가 되지는 않지만, 법정제출기한 내 미제출 시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또 이 상태에서 사업·반기·분기보고서를 미제출하면 상장폐지 대상이 됩니다. 코스닥 기업의 경우 2년 간 3회 이상 분기·반기·사업보고서를 법정제출기한 내 미제출할 경우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투자 종목 선정 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관리종목인지 여부 즉, 반기·분기보고서를 기한 내 미제출한 회사는 가급적 투자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업의 내용
회사의 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목차입니다. 해당 기업의 주력 사업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매출 비중과 관련 지재산권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경우 가장 기본적으로 체크해야 할 항목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 보는 방법
사실 기업을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재무제표입니다. 기업의 재무제표는 현재 기업의 가치와 장래성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는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의 미래 수익을 예측하여 투자하거나 회사가 재무적으로 건전한지, 그래서 투자하기에 안전한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장기투자자(가치투자자)라면,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연결재무제표’는 2개 이상의 회사가 지배·종속관계가 있는 경우, 이들 복수 기업집단을 단일 조직체로 간주해 작성하는 재무제표를 말합니다. 따라서 해당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고 싶으면 ”연결재무제표’가 아닌 ‘재무제표’를 봐야 합니다.
영웅문 HTS에서 재무제표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
장기투자자라면 사업의 내용과 재무제표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단기투자, 스캘핑, 스윙 등 짧은 기간 내에 매매하는 투자자의 경우 꼼꼼히 신경 써서 살필 겨를이 없을 것입니다. 이때 간편하고 빠르게 재무제표를 핵심만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영업이익
영웅문 HTS [0919] 기업분석 – [재무제표] – 영업이익
영업이익은 기업이 주요 사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순수익을 의미합니다. 기업의 핵심 사업 운영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수익성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며칠~몇 달씩 종목을 보유할 목적으로 투자하는 경우에는 영업이익이 몇 년간 적자가 지속되지 않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4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데, 이는 악재로 주가 하락의 요인이 됩니다. 5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될 경우 투자주의 환기 종목으로 지정됩니다. 주가 상승의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이런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기술특례상장 기업은 예외) - 부채비율과 유보율
영웅문 HTS [0919] 기업분석 – [재무비율] – 부채비율/유보율
부채비율은 ‘부채 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기업이 보유한 자산 중에 부채가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기업의 타인자본 의존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경영 지표입니다. 부채비율이 높으면 그만큼 이자 비용이 증가해 기업의 순이익을 감소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또한 경기 불황이나 금리 상승 등 외부 요인에 의해 부채 상환 부담이 커지는 불안 요소로도 작용합니다. 부채비율이 높은 것이 항상 나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영업이익의 적자가 지속되는 기업이 부채비율까지 높다면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보율은 ‘이익잉여금을 납입자본금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회사의 이익금 가운데 처분하지 않고 쌓아두는 자금의 비율로, 사내에 얼마나 많은 자금을 보유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유보율이 높으면 해당 기업이 확보하고 있는 자금이 많기 때문에 신규 투자를 하더라도 외부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필요가 없어서 부채비율도 적고, 불황 등 외부요인에 대한 위험성이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투자할 기업의 영업이익률이 높고, 부채비율은 적으며, 유보율도 높다면, 장기적으로 투자하기에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다트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공시를 보는 방법과 영웅문 HTS에서 재무제표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기업을 투자할 때 가치관과 판단 지표는 모두 달라서 자신만의 기준을 성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영업이익과 부채비율, 유보율을 확인하고 투자하면 높은 확률로 상장 폐지될 종목을 피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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