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 배럴당 100달러 넘을까?

국제유가

감산 발표한 사우디 국제유가는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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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자발적으로 원유 감산을 이어가겠다고 밝혀 국제 유가가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졌습니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는 작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러한 유가 상승은 대개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다양한 국가의 긴축 정책 노력이 다시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은 원유 가격 상승으로 부담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1분기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10대 원유 수입국 중 사우디와 러시아를 포함한 국가에 대한 원유 수입 의존도가 94%에 이르며, 연말까지 유가 상승이 예상되므로 국내 경기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러시아도 자발적 감산에 동참

사우디아라비아는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인 원유 감산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우디의 감산은 7월부터 시작되어 매달 연장되어 왔으며, 이번에는 석 달 동안 감산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것입니다.

러시아는 하루 3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사우디와 함께 OPEC+ 그룹을 주도하며, 이전에는 하루 5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시작하였으며, 이를 하루 30만 배럴로 축소한 것입니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 결정은 중국의 경기 회복 가능성이 낮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원유 수요국 중 하나이며, 최근 부동산 위기로 경기와 소비가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중국의 경기 부진이 국제유가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의 여파

국제유가 원유

미국의 채권 금리가 상승하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은 유가 상승으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통화 긴축을 고려하고 있다는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가 상승이 중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원유 수요국 중 하나로, 유가 상승으로 인해 에너지 비용 부담이 더 커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중국은 경기 회복을 위한 대규모 부양책을 시행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둔화하면서 연준의 긴축 정책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감산 연장 결정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커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연준의 긴축 정책이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유가 상승은 국내 물가를 상승시키고 경기를 위축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미 집중 호우와 폭염 등의 여러 요인으로 물가지수가 상승한 상황입니다. 국내 석유류 제품 가격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어 국내 물가 상승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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